암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질병입니다.
위암이라고도 하는 위암은 위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의 일종입니다.
위암은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비교적 흔한 유형의 암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5번째로 흔한 암)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인종은 히스패닉, 아프리카인, 미국 인디언 원주민, 그리고 아시아 사람에게서 위암이 잘 생깁니다. 백인은 위암이 생기긴 해도 발병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지리적으로 아시아에 많습니다. 유럽에도 많은데, 주로 남동쪽으로 이탈리아 등에 많은 편입니다. 발병률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수년에 걸쳐 감소하고 있습니다.
위암은 남성에게 더 흔하지만 그렇다고 남자에게만 생기는 암은 절대 아닙니다.
매년 약 3만 명이 위암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위암은 일반적으로 몇 년에 걸쳐 천천히 발생합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55세 이상부터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현다양한 유형의 암 중에서 위암이라고도 하는 위암은 가장 만연하고 치료하기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위암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흡연, 과도한 음주, 짠 음식 섭취, 비만, 스트레스, 악성빈혈,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질환등이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암 환자중에 A형 혈액형을 가진 환자분들이 분포가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 신생물입니다. 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합니다.
위암과 가장 가까운 질병은 장상피화생 그리고위축성위염이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염에서 더진화된 상태로 위벽이 장의 상피세포처럼 변형된 상태입니다. 보통장상피화생이 있는 환자들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는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 등이 있습니다.
위암의 90%는 선암(Adenocarcinoma)입니다. 위의 가장 안쪽 층을 감싸는 선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위암은 일반적으로 위 선암을 말합니다. 위암은 위의 점막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침윤합니다.
위암은 점막 또는 점막하층을 따라 위 내에 넓게 퍼지기도 하고, 점막층에서 장막층을 향해 깊이 퍼지기도 합니다.
위 주변의 임파선을 따라서, 혹은 혈류의 파급에 의해 간, 폐, 뼈 등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암이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조기위암, 점막을 넘어서 근육층을 침범하면 진행성 위암으로 판단합니다
이렇게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을 구분하는 이유는
위의 점막층에는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킬 수 있는 혈관이나 림프관 등 파이프 모양의 관상 구조물이 없으므로 이 단계에서 수술하게 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선암종은 두 가지 하위 유형으로 더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장형 선암종: 이 아형은 종종 염증이나 H. pylori 감염의 존재와 같은 위벽의 전암성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종양 덩어리를 형성하며 다른 아형에 비해 더 나은 예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미만성 선암: 이 아형은 뚜렷한 종양 덩어리를 형성하지 않고 위벽에 광범위하게 침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 공격적이며 종종 더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선암 이외에도 10%의 위암의 종류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GIST는 위의 다른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양성(비암성) 또는 악성(암성) 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으며 표적 치료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림프종이 위장에서 발생하여 위 림프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발성 위 림프종은 비교적 드물지만 비호지킨 림프종과 같은 특정 유형의 림프종이 있는 개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종양은 위장관 전체에 흩어져있는 신경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카르시노이드 종양은 느리게 성장하고 상대적으로 더 나은 예후를 보이지만 일부는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위암의 병기는 4단계로 구분합니다. 암의 병기(기수)는 수술 후 7-10일 지나도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침범깊이 림프절전이정도, 원격전이정도를 명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실제 암조직의 검사 기간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실제 암진단을 받고도 저는 그럼 몇기인가요? 물어보면 명확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같다라고만 합니다.
수술 전:2기 일 것 같다.
수술 후: 수술했을 때 보니깐 2기가 맞을 것 같다.
실제 조직검사 후(2주): 1기
이 기수가 중요한 이유는 항암치료 때문입니다. 1기만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그 이상은 항암치료를 받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를 받고 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약이나 주사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위암수술 후관리를 어떻게 해야 될지 보호자들은 하루하루가 초조하고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위암이 걸린 후 5년 동안 살아 있을 확률은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기일 경우 80~90% 전후, 2기일 경우 50~70%, 3기일 경우 20~50%, 4기일 경우 0~10% 정도입니다. 위암의 예후는 병기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점막 또는 점막하에 국한된 조기 위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조기 위암의 발견이 늘어나고 있어 위암의 완치율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위암의 원인으로는 만성 위축성 위염, 장 이형성, 위소장 문합술, 식이 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유전 요인, 기타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1. 만성 위축성 위염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높은 일종의 전구 병변입니다. 위암으로 진행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16~24년 정도입니다.
2. 장 이형성
위점막 세포의 장 이형성(위장에 소장의 선세포가 나타나는 현상)은 위암의 전 단계 병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위소장 문합술
위와 소장을 연결해 주는 수술을 받으면 위 산도가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세균이 증식하고 박테리아가 군집합니다. 그 결과 수술 후 20년이 경과하면 위암 발병 위험도가 3~5배 높아집니다.
4. 식이 요인
위암 발병의 중요한 원인으로 식이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질산염 화합물(식품 처리제, 염장식품, 가공 육류, 훈제식품), 고염 식품(염장 채소, 염장 생선), 불에 태운 음식, 술, 담배 등은 위암의 위험도를 높입니다. 채소, 과일, 비타민 등은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5.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면 위암 발병 위험도가 2.8~6배 증가합니다.
6. 유전 요인
우성 유전 질환인 선종성 대장폴립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위암 발병 빈도가 약 7배 정도 높습니다. 직계 가족에게 위암이나 대장암이 있으면 위암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7. 환경적 요인
위암을 유발하는 환경적 요인으로 석면, 철가루 먼지, 공해, 전리방사선, 흡연, 방부제, 농약, 산업폐기물 등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위암은 대부분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초기 위암은 종종 무증상이거나 경증 및 비특이적 증상을 나타내어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소화 불량
또는 속 쓰림
식욕 부진 또는 소량의 음식 섭취 후 포만감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뱃속이타 들어가는 느낌 또는 복통
메스꺼움과 구토
삼키기 어려움
피로와 약점
대변 또는 검은색의 피, 타르 변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합니다.
이 때문에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며 대증 요법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 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위암을 조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점차 진행되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 토혈, 하혈, 체중 감소, 빈혈,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은 위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는 위의 점막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의 크기, 위치, 침범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을 통해 검사하는데 불편함을 덜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 위암의 세포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포 유형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집니다.
위암수술은 수술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로 위암 수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 내시경 수술이라고 합니다.
치료 내시경 수술이란 배를 열지 않고 수술하는 간편한 수술 방법입니다. 즉, 입을 통해 치료 내시경을 위에 넣은 뒤, 내시경 끝의 집게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입니다. 치료 내시경 수술법은 배를 열지 않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습니다.
또한 위와 기타 조직이 거의 손상되지 않아 육체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수술비용이 약 40만 원 정도이고, 종수술비에서 2종수술비로 지급받습니다. 심장이나 폐의 기능 이상 질환과 합병증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특히 효율적입니다. 그러나 이 시술법은 암이 튀어 올라 있거나 평평한 형태이며,
크기가 2cm 이하이고, 림프절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조기 위암이나 국소 림프절에 약간 전이된 3기 초기 암은 근치적 절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전절제술 수술비용은 약 300만 원 정도입니다. 산정특례를 받아 환자부담금이 300만 원입니다 전체의료비는 약 2,000원 만원입니다. 이 수술은 실비보험으로 5종 수술비를 지급받습니다. 산정특례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급여비용의 95%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수술, 입원에 비급여 치료비가 많이 들어있다면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종양을 줄이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4기 암 환자에게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또는 위암 수술 전후로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위암진단코드는 C16입니다. 위암도 실비보험을 당연히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수술비, 1-5종 수술비, N 번대 질병수술 등등) 종 수술비는 관혈 수술에서만 5종 수술비가 가능합니다. 내시경 수술의 경우 5종 수술비는 불가능합니다.
손해보험사의 암수술비는 관혈, 비관혈 따지지 않고 가능합니다.
위암수술 후관리는 입원기간은 수술 정도와 개별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약 7-10일 정도 회복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위암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덤핑증후군
위 절제술 후에는 식사 후 복통, 설사, 식은땀,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의 상실 때문에 발생합니다. 수술 후에는 음식을 소량씩 자주 나누어 섭취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덤핑증후군은 위암수술 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식사 후 복통, 설사, 식은땀, 현기증, 심장박동 빨라짐, 피로감, 혈당이 낮아짐,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덤핑증후군은 대부분 수술 후 몇 개월 안에 나타나지만, 몇 년이 지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덤핑증후군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식사 조절과 약물치료를 합니다.
위암수술 후에는 위가 줄어들어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십이지장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를 모두 제거한 뒤 5년 후에는 비타민 B12 흡수 결핍에 따른 빈혈과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비타민 B12를 투여받아야 합니다.
2) 복수
복강 내 파종에 의해 복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이뇨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성 복수는 대개 이뇨제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복부 팽만으로 불편해하면 반복적으로 피부 바깥에서 복강 내로 바늘을 찔러 넣어 복수를 배액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3) 장폐색
복강 내에 암이 파종되어 장폐색이 생기면, 금식을 시행하고, 코를 통해 비위관을 삽입하여 위액을 배액 하여 감압시켜 줍니다.
4) 기타
원격 전이에 따른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통증을 호소할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합니다.
암이 뼈나 뇌로 전이되면 경우에 따라 증상 완화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신체 바깥에서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암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병이 진행하여 완치나 생명 연장을 목표로 하지 못할 때는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고 고통을 줄이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위암수술 후관리는 환자와 가족이 얼마나 잘 실천하고 따르는지에 따라서 회복이 빨라집니다.
상처 관리
수술 후 상처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상처가 깨끗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위암 수술 후에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은 수술 후 3개월, 6개월, 1년, 2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마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관리수술 후에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영양 관리
수술 후에는 영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로 인해 위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음식을 적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암 수술 후에는 위가 줄어들어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사를 천천히,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관리
수술 후에는 운동을 통해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정신 건강 관리
수술 후에는 정신 건강 관리도 중요합니다 수술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정신 건강 관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일중요한 것은 환자가 적극적으로 회복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려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 주도하에 집단 선별 검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서는 40세 이상에게 2년에 한 번씩 위 내시경이나 위장 조영술을 시행할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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