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발견: 경기·강원 주민들의 안전 대처법

북한이 남한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이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주민들은 미확인 물체 발견 시 신고를 당부받고 있으며,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경기도] 위급재난문자 안내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 추정 물체 경기 강원서 발견

2016년 경기북부지역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

북한이 남한으로 전단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이 물체가 식별되었으며 군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은 한 미 정찰 활동과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에 대한 맞대응으로 이틀 전에 전단 살포를 경고한 바 있습니다.

대남전단 추정 물체란 무엇인가?

최근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발견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는 북한이 남한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을 담은 물체입니다. 이러한 전단은 주로 북한의 선전 목적이나 남한을 겨냥한 비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풍선을 이용해 살포됩니다.

2016년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서 北 삐라 발견 사진

북한의 대응과 그 배경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 미의 공중 및 해상 정찰 활동, 그리고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에 대해 맞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풍선을 이용해 전단을 살포하고 오물을 사용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미확인 물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북한의 전단 살포 역사

2016년 서울 영등포와 여의도 등에서 약 1300여 장의 전단이 발견되었으며, 전단을 매단 대형 풍선이 전선에 걸려 있는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출처:KBS1

북한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남한으로 전단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 은평구, 경기북부 고양 파주 여러 지역에서 대량의 대북전단이 발견되었으며, 2016년부터 2018년 사이에는 북한이 전단을 통해 남한에 자동차 파손 등의 피해를 입힌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풍선을 이용해 오물을 살포하는 등의 행위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보이며,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2016년 경기북부 고양 파주지역에서는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전단이 대량발견

주민들의 대처 방안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단을 살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미확인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물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와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송출지역 자세히 확인하기 

정부의 대응

정부는 북한의 전단 살포에 대해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남한 정부와 군의 대비

• 평가와 대응: 이는 남북 간의 긴장을 높이는 도발 행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남한 정부와 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 안보 중요성: 이번 담화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하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행위에 대한 남한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단의 내용과 목적

북한이 살포하는 전단에는 한 미 연합훈련에 대한 비난, 한국 정부 및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그리고 북한의 핵 보유 정당성을 주장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남한 내 여론을 혼란스럽게 하고, 북한 체제의 우수성을 주장하거나 남한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북한의 경고와 대응

• 발표 배경: 북한은 지난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한 미의 공중 및 해상 정찰 활동과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구체적 대응: 북한은 국경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단과 오물 살포 행위에 대해서도 역시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삐라란 무엇인가?

당해봐야 더러운 기분 안다’며 북한이 2020년 조선중앙통신에서 직접 공개한 삐라

• 정의와 역사: '삐라'는 전단지(傳單)의 일종으로, 주로 선전이나 정치적 목적으로 제작된 낱장의 종이 인쇄물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일본어 '지라시(散らし)'에서 유래했으며, 한국 전쟁 당시부터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 사용 목적과 특징: 삐라는 일반적으로 심리전의 일환으로 사용됩니다. 북한은 남한에 삐라를 보내어 남한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북한 체제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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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최근 북한이 살포한 삐라에는 한 미 연합훈련을 비난하고 북한의 핵 보유를 정당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삐라의 전달 방식

• 전달 수단: 북한은 주로 대형 풍선을 이용해 삐라를 남한으로 보냅니다. 이러한 풍선은 국경 지역을 넘어 남한의 여러 지역에 삐라를 살포하는 도구로 사용되며, 발견 시에는 주민들의 신고와 신속한 수거가 이루어집니다.
• 정치적 목적: 삐라는 주로 정치적 목적을 띠고 있으며, 북한의 선전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남북 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며, 이에 대한 대비와 경계가 필요합니다.

결론

북한의 대남전단 추정 물체가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발견되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군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미확인 물체 발견 시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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